"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세요"

금촌동에 소재한 마디편한병원(대표원장 황필성)이 매년 경로당에 삼계탕을 지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12일 금촌 주공3단지 노인정에서는 80여 명 어르신이 초복을 맞아 마디편한병원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셨다.

이 초복놀이는 마디편한병원이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하게 된 것.

황필성 대표원장은 "올 여름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고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하루하루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공3단지 경로당 초복놀이에는 김동규 도의원과 박석문 금촌2동장도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마디편한병원과 삼계탕을 함께 지원한 독일지멘스보청기도 이날 삼계탕 봉사에 함께 했으며 무지개주간보호센터, 파주리더스클럽 회원 등도 음식지원 봉사에 동참, 의미를 더했다.

최창화 마디편한병원 총무과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게 식사해 더운줄 모르고 하루가 지나갔다"며 "의료지원 뿐 아니라 사회환원사업에도 적극 동참, 어르신과 시민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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