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동에 소재한 골절치료전문병원 마디편한병원(병원장 황필성)이 매주 경로당을 순회하며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 아픔을 기쁨으로 치료하고 있다.

지난 3일 마디편한병원 의료진은 탄현면소재 만우리경로잔치 현장을 방문, 어르신과 주민 70여 명의 건강을 체크했다.

또 6일에는 조리읍사무소에서 펼친 경로잔치에서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전개했다.

의료진은 지난해부터 매주 화 목요일 파주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골다공증 검사와 혈압, 당뇨를 검사해 주고 있다.

이때 뼈에 이상이 있거나 혈압, 당이 높으면 문진표를 작성, 세세한 설명과 함께 병원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황필성 원장은 "연로하신 노인분들은 간혹 골다공증에 노출, 노년을 고통으로 보내고 있다"며 "따라서 마디편한병원은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방치된 환자 치료와 함께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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