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체전 파주시 개최 등 파주시 체육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대재(50) 파주시종목별단체협의회장이 제36회 파주시문화상을 수상했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제36회 파주시문화상은 코로나19로 인해 파주시문화상심사위원회가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면으로 심사, 선정된 이대재 협의회장에게 31일 문화상을 시상했다.

이대재 협의회장은 2013년 제9대 파주시족구연합회 회장 취임 후 파주시 족구 활성화 및 관내 족구장 신설에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파주시 유치를 위한 홍보 및 파주시 개최 당위성 등을 경기도체육회에 적극적으로 건의, 파주시 유치에 크게 기여했으며 파주시 22개 클럽 3만여 회원 화합과 친목을 위해 파주시종목별단체협의회를 설립하는 등 파주시 체육발전을 이끌어왔다.

이 협의회장은 봉사활동도 적극 참여해 2011년부터 파주통일로로타리클럽에서 세탁봉사, 연탄봉사,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돕기 등 10년째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가 하면 금촌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이 협의회장은 지난해 남북체육교류협회 파주시지회장도 맡아 5월부터 치러지는 도체전에 북한선수 초청 및 개성시와의 자매결연도 추진, 그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대재 수상자는 ″2020년 한해동안 파주시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 학술, 교육, 체육, 지역발전 등 파주시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파주시문화상을 제가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영광이 헛되지 않도록 파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