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희 센터장, ＂청소년의 치유와 성장 위해 노력하겠다＂ 밝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문희 센터장)는 2020년 12월 15일 우수사례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뉴노멀시대 비대면 마음잇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지도자, 유관기관인사 등 120여 명의 초대인사들과 함께 1부 성과보고에서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청년회의소 방정빈 회장, 박정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이형수 파주교육장, 배용석 파주경찰서장이 본 행사를 격려하였다. 그리고 청소년 및 지도자 시상식, 학교밖청소년 졸업장 수여, 사업보고,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1년간의 활동성과를 소그룹으로 나뉘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렵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상담, 심리건강돌봄키트 제공, 상담사의 수제마스크와 손편지 전달, 고위기청소년 맞춤형 선도사업,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평화지킴이 양성, 상담정책공모전 등의 활동을 통해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가까이 이어나가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2부 행사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성과나눔, 청소년동반자 Withday, 청소년안전망팀, 상담교육팀별로 온라인 소모임을 진행하면서 상담과 지원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자들과 뜻깊은 소감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문희 센터장은 "올해는 새로운 방식의 상담센터 운영을 모색해야하는 고민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특별히 지난 3년 동안의 센터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서 여가부 최우수 등급 센터로 선정되었다. 상담의 양적 확대보다는 상담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질적 관리에 많은 실천노력을 한 것이 주요하였다고 보여진다"며 "이를 계기로 파주시와 더불어 앞으로도 청소년 상담이라는 정체성을 지키고 발전시켜 위기청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상담센터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