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모티브로 자음과 모음의 조화로운 아름다움 형상화해 한국적인 전통미와 신비함 부각

이충희 대표, 봉투는 마음의 선물을 담는 그릇

이지앤비(대표 이충희)가 생산하는 가하(GAHA) 디자인 봉투가 정부에서 주최한 한국문화의 품격 2020 우수문화상품 공모전에 선정되었다.

우수문화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식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의 주관으로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에서 우수한 제품을 선정, 우수문화 상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 제도는 2015년부터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문화 상품을 지정하여 한복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헤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가하 디자인봉투가 온라인 시장에서 1년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 내에 미디어콘텐츠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국내 최고의 봉투 브랜드의 가치를 지니게 된 것이다.

가하 디자인봉투는 훈민정음을 모티브로 자음과 모음의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형상화시켜 이를 가하만의 느낌을 살려 재탄생, 훈민정음의 ㄱ에서 ㅎ까지 우리 한글을 재해석해 자체 디자인을 개발, 자회사 이지앤비의 특수인쇄를 접목시켰다. 3년간의 끊임없는 노력과 디자인 연구의 실질적인 결과가 가하의 글꼴패턴의 연결고리에 이어져 한국적인 전통미를 갖추어 흥미롭고 신비함을 부각시켰다.

훈민정음과 영문의 신비로운 조합인 GAHA 디자인봉투의 패턴이 결합되어 일반 봉투의 개념이 아닌 고품격 봉투로 마음을 담아 전달하는 곳, 격을 갖춰야 하는 곳 그 어디든 사용을 용이하게 만들어 봉투의 품위를 자아내고 있다.

이충희 대표는 "가하 봉투는 디자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범용화 된 제품이 아닌 한국의 미를 살린 디자인이 가미되어 제품의 만족도를 늘렸습니다. 봉투는 마음의 선물을 담는 그릇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이지앤비의 혼을 담았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과제를 안고 끊임없는 기술연구와 새로운 디자인을 꾸준히 연구하며 세계적인 가하봉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지앤비는 도서의 고급화를 이뤄내고 있는 출판․인쇄․기획․패키지디자인, 특수인쇄/코팅 전문기업이다.

기존 인쇄업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입체 인쇄 방법 및 입체 인쇄물 등 디자이너가 표현할 수 없었던 다양한 질감․패턴․이미지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책을 펼쳤을 때 손이 편한' 손웃음제손(이지바인딩), 다양한 패턴과 가공기술을 응용한 이지크로스 등 앞서가는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이지앤비는 고정거래처만 150개 업체, 특수인쇄 이용 업체 500개 업체 등 인쇄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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