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친목회, 스터디그룹, 강의, 미술, 음악, 토론회 등 가능

최대 23명 모임 등 최적의 프리젠테이션 연출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카페 이용도 금지되어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고 음식점 영업시간이 단축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모임을 자제하며 가능한 한 집콕을 하려는 추세이다.

도처에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마음놓고 외출할 수도 없지만 부득이하게 급히 회의를 하거나 중요한 미팅을 해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때는 난감하기만 하다.

최근 금촌 평생학습관 인근 대한유통 건너편에 모인빌이 오픈하면서 안전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해 여기저기 떠돌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모인빌은 최대 23명이 모임이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금촌 중심상권인 로터리에서 100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제 지인들과 부담없이 회의․미팅․이벤트․북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모인빌은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사용 목적과 시간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테이블의 위치도 원형, 직선형, 나열형으로 회의 목적에 따라 구성할 수 있는 자유공간이다.

여기에 TV도 삼성 사이니지 7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최고의 고해상도로 영상을 볼 수 있고 노트북과 연결하면 최적의 프레젠테이션을 연출할 수 있다.

강의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무인으로 운영되어 일정을 예약하는 알림톡으로 1회용 출입문 도어락 비밀번호가 발송, 출입문을 열고부터는 고객의 자유공간을 만나게 된다. 공영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하며 대중교통이 집중되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모인빌에서는 커뮤니티공간 제공을 통해 토론문화 기반을 확대하고자 오픈 기념으로 무료 쿠폰도 발행, 2020년12월20일까지 1회에 3시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모인빌 홈페이지 예약 신청 메뉴에서 신청일정을 등록하고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곳 모인빌에서는 소모임회의·친목회의, 스터디그룹 활동, 독서지도 강의, 미술·음악 강의 토론회, 제품설명회, 업무 협의 및 협업 사무,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하다.

이곳을 처음 이용한 박모씨(54, 여)는 "코로나로 영어수업이 중단된지 몇 개월이 되어 같은 반 회원끼리 그룹스터디를 하고 싶어도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도 꺼려지는데 이곳은 우리들만 있으니 안심되고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금촌에도 이런 시설이 생겨 너무 반갑다"며 "앞으로 계속 이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인빌 관계자는 "독서토론 모임 30년을 다니면서 토론장소를 찾기 위해 유목민 생활도 했다. 유목민 생활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어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오픈하게 되었다"며 "철저한 소독을 하며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Tel 031-948-9948 / moinvil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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