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로타리클럽, 제42대 여인성 회장․제43대 장종호 회장 이·취임

네모 장종호 신임회장, ″더 나은 세상 위해 노력하겠다″ 강조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지역 파주로타리클럽 제42대~4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뷰티플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테마에서 "로타리, 기회의 문"을 테마로 열린 여포 여인성2019~2020) 회장 네모 장종호(2020~2021년)회장 이·취임식에는 장인영 파주지역대표(2019~2020년), 임우영 파주지역대표(2020~2021), 강재구, 윤형순, 손경문, 이승현, 정순철, 황두진, 김민영, 정용식 역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배우자, 삼광고등학교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네모 장종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년동안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라는 테마아래 열정을 다해 봉사해주신 여포 여인성 회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0~2021년도 홀리 크나악 RI 회장님께서도 "로타리, 기회의 문"이라는 테마를 제시, 어떻게 하면 이 테마를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회장, 총무 중심이 아닌 각 분과위원장들이 중심이 되어 회원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저는 "신의와 우정을 더하는 파주로타리클럽"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지역의 로타리안과 소통하고 타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할 것이며 국내 봉사와 국제 봉사를 병행하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2019-20년 여포 여인성 회장은 이임사에서 "로타리클럽의 일년이라는 시간이 빠르게만 느껴지고 뒤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일년이었다"며 "코로나 사태로 전 세계가 공황상태에 빠져 참으로 괴롭고 힘든 2019~2020년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라는 단어를 생각하며 지금의 사태를 온 국민이 이겨 나가기를 바란다. 앞으로 새로이 출발하는 네모 장종호 회장님의 멋진 항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회원의 참여와 축하 격려를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일년동안 회원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저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인영 파주지역대표가 대독한 유용수 2019-20년 총재 치사에서 "저는 2019-20년 총재로서 RI 회장님의 표어를 존중하고 3690지구의 운영 방침을 수립하여 "봉사는 희망이며, 봉사는 기쁨이다"를 기본이념으로 실천해왔다. 오늘 우리가 정해진 시간들을 보내며 2020-21년 새로운 테마를 중심으로 진정한 로타리의 리더들로 거듭날 것이다. 정해진 임기동안 새로운 목표를 지향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우영 20-21년 파주지역대표가 대독한 2020-21년 임규열 총재는 치사에서 "오늘 취임하는 장종호 회장께 축하와 함께 몇가지 당부 말씀 드린다. 이제부터 회장님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며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고 신나는 클럽 운영으로 현 회원을 유지하고 클럽에 맞는 신입회원을 영입해 클럽의 역량을 강화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급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 발 맞춰 젊은 회원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클럽으로 거듭 발전시켜 줄 것과 로타리는 끊없는 기회로의 초대이며 로타리 봉사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풍성하고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누군가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장인영 파주지역대표는 유용수 총재를 대신해 김문철(다온에니텍(주) 대표) 회원과 정대관 ㈜태양INT 대표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여인성 회장은 오인환(한경스포츠신문)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파주시장 표창에 정순규(하나사무용가구) 회원, 박정 국회의원 표창에 유윤무(태성건재)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삼광고등학교 강명묵, 라혜선, 조하은, 김대권, 윤동국, 김두환, 신현수 학생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파주로타리클럽 회원이 장종호 회장에 추대패를 전달하고 여포 여인성 회장에게 재임 기념패를 전달했으며 장노열 외 8명의 신입회원에게 신입회원 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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