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건축사사무소 ″마당을 품을 복합문화 도서관″ 당선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 설계공모에 ㈜이집건축사사무소의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이 당선작으로 선정, 설계권과 설계의도구현권을 받게 됐다.

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선작으로 선정된 ‘마당을 품은 복합문화 도서관’은 친근한 이웃집처럼 가지런한 마당을 품고있는 일상적 삶의 공간을 콘셉트화 해 ″주변의 공간과 잘 어울리며, 내‧외부 공간 연계가 풍성하고 각 층의 평면적 기능이 명확하고 층별 배분이 합리적″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울러 입상작은 황어소시에이츠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한 자인건축사사무소와 Daniel Valle architects, 볼드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히즈건축사사무소의 작품 등 5건으로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를 가진 복합시설로 광탄면 신산리 199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00㎡, 총사업비 약 76억 원을 들여 건립되며 문화와 소통의 중심공간으로 오는 2021년 개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계용역 착수 이후 착수보고회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고 기본설계과정에서 시민자문단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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