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7,500만 원 들여 인조잔디구장 조성, 실외 체육활동 재개 기대

통일공원족구장이 마사토 구장에서 인조잔디 구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난 10일 통일공원족구장에서는 이대재 파주시족구협회장을 비롯해 최종환 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손배찬 시의회의장, 이진·김경일 도의원, 박대성·한양수 시의원, 최흥식 체육회장, 김상중 수석부회장, 최영한 고문, 진재광 문산클럽회장, 임원, 이사, 관계자 등 수십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공원족구장 개장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대재 회장은 개장식사를 통해 ″통일공원족구장 개장식을 통해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협회 회원은 1,500여 명으로 400명이 선수 등록을 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족구협회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환 시장은 축사에서 ″오랜만에 야외에서 행사를 한다″며 ″코로나로 모든 일상이 멈추고 어려운 시기였다. 실외 개장에 이어 5월19일부터 실내시설을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돌발사고로 변수가 생겨 안타깝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체육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업비 7,500만 원을 들여 통일공원 족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진행해 조명등 교체와 함께 족구장 2면을 조성, 이날 개장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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