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살예방전문가 교육 수료식 가져

파주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7일, 8일 이틀 간 파주시민 및 유관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전문가 교육(ASIST)을 진행했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ASIST(실용적 자살 중재기술 훈련)는 캐나다에서 개발돼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22개국 100만 명)된 프로그램으로 센터는 유관기관 실무자 및 생명지킴이가 사업에 참여하면서 자살고위험자에 대한 개입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2017년부터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파견된 양희남, 홍희정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14시간동안 각종 자살위험상황에 대한 반복훈련을 통해 자살중재를 위한 지식과 기술을 배웠다.

시 관계자는 “자살중재 기술훈련 수료자들의 자살위험자의 발굴 및 연계와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해 파주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파주시자살예방센터(☎031-942-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홈페이지 www.pajumind.org로 신청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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