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 회전교차로에 연꽃등 조형물 설치

파주시는 지난 19일 금촌 회전교차로에 한지등(燈) 조형물을 설치, 따뜻한 봄분위기 연출로 코로나19로 지친 파주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2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등 디자인에 파주 우수예술인이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한지등은 연꽃, 연잎 모양으로 차분하면서 따뜻한 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게 제작됐으며 주변에 식재된 다양한 색상의 백일홍 꽃과 함께 시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해줄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파주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형물은 오는 5월 10일까지 한달간 설치 후 철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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