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관제 원장 대 박노직 부원장 대결 양상, 21일 후보자 등록 마감

제21대 파주문화원장 선거가 오는 2월 28일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5일 파주문화원에 따르면 제20대 문화원장 임기가 3월 만료됨에 따라 이사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 정기총회날인 2월 28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선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선거일 14일 전인 2월 14일까지 400여 명에 이르는 선거인명부를 작성하며 2월21일 후보자등록 마감, 2월 25일 후보자 공고 및 투․개표장 공고를 거쳐 2월 28일 투표를 진행한다.

문화원은 2월 28일 오전 10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개회식에 이어 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한 후 제3항 임원개선의 건에서 제21대 파주문화원장을 뽑는다.

제21대 파주문화원장 선거에는 우관제 현 문화원장과 박노직 현 부원장 등의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문화원장 입후보 자격은 회원 및 외부인사 중 선거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며 학식과 덕망, 도덕성을 갖추고 지방문화원 중흥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자로 회원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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