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프란부리로타리클럽과 상호협력 글로벌보조금사업 전개

운정로타리클럽은 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태국 자매클럽인 프란부리로타리클럽을 방문(본지 2019년7월2일자 보도) 글로벌 보조금사업의 일환인 7개 학교·도서관 등 개·보수사업을 실시하고 노트북을 기증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남준 회장, 박종찬 초대회장, 김덕례 총무 등 7명이 함께 했다.

운정로타리클럽 최남준 회장 일행은 지난해 3월 프란부리로타리클럽이 한국을 방문, 교류하였고 이번에 그 답례로 지난 6일 프란부리로타 클럽을 방문, 회장 일행으로부터 환대를 받는 등 프란부리로타리클럽 자매클럽으로서 상호협력을 돈독히 하였다.

최남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글로벌 보조금 We Love Reading Project 성공을 위하여 이번에 프란부리로타리클럽을 방문, 글로벌 보조금사업을 위한 미팅을 하고 학교 시설을 돌아보았다.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과 학생들의 학업 진행과 타 학교보다 낙후된 시설을 보며 좀더 빨리 환경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프란부리로타리클럽은 글로벌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의료 분야, 식수 개선, 학생들의 학업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하며 많은 봉사를 하고 있고 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 모습을 보면서 운정로타리클럽 회원 모두 이번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야 하겠다고 마음을 다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자매클럽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태국 프란부리로타리클럽 나파앗라다 회장은 "운정로타리 최남준 회장 일행을 환영한다"며 "방왕통 학교를 방문, 도서관 건물을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해 주신데 대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국 방왕통 학교에서 실시한 글로벌 보조금 사업 예산 4만3,500불 중 운정로타리클럽이 3만500불, 태국 프란부리로타리클럽이 1만1,000불을 각각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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