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 예술인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 예술인 육성방안 모색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 강연, 세미나, 간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올해는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다.
15일 파주시의회는 윤희정 시의원을 대표의원으로한 문화예술연구회를 공식출범하고 파주문화예술계 인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윤희정 의원은 ″경기도나 예술단체에서 내려오는 문화예술 공모사업이 알게 모르게 많다″며 ″따라서 본 연구회는 예술인들과 정보를 공유해 파주시 예술인, 예술단체 운영자, 문화예술 동호인 등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사업비가 지원되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용석 술이홀아트컴퍼니 대표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이 예전에는 위원들과의 인맥으로 암암리 주고받는 사업이었다면 이제는 정보화시대로 먼저 알아야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 되었다″며 ″적게는 수십만 원부터 많게는 10억까지 다양한 공모사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지원 기관 및 사업도 다양해 순수예술을 지양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신나는 예술여행 1억 원, 공연예술제 지원 5천만 원~10억 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방방곡곡 1천만 원~2억 원, 꿈다락 예술감상교육 평균 2천5백만 원, 경기문화재단(지역 문화예술 특성화사업 5백만 원~3천만 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6천만 원 내외 등), 한국예술인복지재단(창작준비 지원금 3백만 원, 생활안정자금 융자 등), 지역문화진흥원(직장문화배달 1천5백만 원, 지역문화 콘텐츠 2천만 원~1억5천만 원 등), 한국문화예술진흥원(꿈다락 가족오케스트라 5천만 원 등), 경기도교육청(찾아가는 꿈의 학교 2천만 원 등), 파주시(문화예술행사 지원 3백만 원~1천만 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230만 원, 파주평화예술한마당 3천만 원 10회, 거리로 나온 예술제 30만 원 등) 수많은 단체가 공모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윤희정 대표의원은 ″이 지원사업은 12월부터 3월까지 집중돼 있어 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는 다양한 정보를 예술인들과 공유,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