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6천만 원의 도비,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 지원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5천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까지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 및 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이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내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평가, 안전평가, 서류·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제23회를 맞았던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11월 22~24일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돼 방문객 19만 명과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 주변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14억 원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하며 대표경제축제로 자리잡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해 만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528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