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18개 팀 경합, 보컬-뉴페이스, 퍼포먼스-Two of Sun 등 대상

피성원 위원 대통령표창 수상도

제16회 푸른청소년문화제 및 2019년 법사랑 고양파주 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열렸다.

이는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 개발 및 정서순화와 팀별 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으로 학교폭력과 같은 사회문제 감소효과 등 문화제를 통해 청소년 건전문화를 정진하기 위해서이다. 특히 이날 법질서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정부포상유공 법사랑 위원 표창 및 2018 법사랑 고양파주 한마음대회를 겸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선 고양파주 지역연합회 회장, 김관정 의정부 지방검찰청 고양지청장, 이준식 차장검사, 최현철 금융경제범죄전담 부장검사, 박귀원 사무국장, 오승식 소년전담검사, 명재성 고양시 복지여성국장, 이미경 파주시 복지국장, 이상기 고양교육청 교수학습국장, 심선옥 고양준법지원센터 소장, 고양청소년재단 박윤희 대표를 비롯한 수상자 및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비블라스트 축하공연에 이어 김용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성원속에 푸른청소년문화제는 그동안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어 올해로 벌써 16회를 맞게 되었다. 청소년 시절의 올바른 기초교육들이 거친 인생의 항로를 지혜롭고 순조로이 헤쳐나가는데 도움이 되듯 청소년들의 기초 법질서 의식 형성은 미래의 많은 도전을 건강한 정신으로 극복하게 하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저희 법무부 법사랑위원회는 앞으로도 계속 고양파주지역 청소년들의 기초 법질서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은 물론 비행청소년과의 결연 및 선도를 포함, 다양한 청소년 범죄 예방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오늘 오랜 범죄 예방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피성원 위원님과 보컬 및 퍼포먼스 부문 본선 경합에서 수상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관정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여러분들을 보면서 저는 우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쁨과 설렘을 느꼈다. 더불어 여러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고양 지청에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여러분들이 푸른청소년문화제에서 아름다운 우정, 열정, 그리고 행복한 마음을 느끼고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명재성 복지여성국장이 대독한 이재준 고양시장의 축사에서 ＂청소년 여러분이 가진 몸과 마음의 건강함이 우리나라의 경쟁력인 만큼 앞으로도 고양의 20만 청소년 여러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와 여가활동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기 고양교육청 교수학습국장이 대독한 고양교육지원청 최승천 교육장 축사에서는 ＂푸른청소년문화제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를 경험하고 선의의 경쟁과 협력 속에서 공동체정신을 함양하며 준법정신을 생활화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마음껏 즐기고 행복을 공유하는 기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앞서 전국 법사랑위원 1만2천 명 회원 중 7명의 대통령 표창 수상자 가운데 법사랑 고양, 파주지역연합회 피성원 위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번 제16회 푸른청소년문화제는 보컬부문에 '질러' '고성방가' 등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상에 뉴페이즈, 금상 COS, 은상 경험치, 김수아, 동상 고성방가, 질러, 바퀴정밴드가 각각 수상했다. 퍼포먼스부문에 SPARK, ARP 등 6개팀이 본선에 진출, 대상에 Two of Sun, 금상 장문이네, 은상 Bulky, 이그니스, 동상 AS, 스파크, The Street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파주 해광 K타이거즈, 비불라스트, 안무정화 등의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