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전시정원 개방

파주시가 당초 10월 11~13일 3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했지만 현재 임진각 수풀누리 현장에서는 전시정원 개방을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총 25개의 전시정원(작가정원 6, 참여정원 8, 시민정원 11)은 지난 10월 7일 조성을 완료하고, 10월 11일부터 본격 개방을 위한 준비만 남은 상태로 정원을 배경으로한 꽃밭조성과 꽃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 설치, 국화 화분 등으로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박람회 행사는 취소됐지만 파주에서 처음 조성된 전시정원을 구경하고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박람회 개최를 위해 봄부터 조성한 자유로 꽃밭도 이번 주부터 절정에 이르렀으니 기대감을 갖고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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