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에서 확진 판정

파주시는 해외에서 입국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 중이던 유학생 H씨(10대, 남)가 5월 2일 코로나19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H씨는 파주시 7번째 확진환자로 5월 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이용해 파주 임시생활시설로 이동, 접촉자는 없으며 도착 후 바로 검체를 채취, 임시생활시설에 대기 중이던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H씨와 함께 해외입국자 특별버스를 탑승한 동승자 3명은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파주시는 H씨의 격리병상이 확보되는대로 임시생활시설에서 해당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입국자는 파주임시생활시설 입소를 권고한다"며 "아울러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 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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