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서장 김인겸)는 오는 30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동안 안전한 연휴를 위한 화재안전수칙 준수에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안동 산불과 같이 봄철 화재의 경우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와 연휴간 건조한 기후와 기온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화재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여행 등 집을 나서기 전 가스밸브 차단과 콘센트 뽑기, 펜션·캠핑장 등 이용 시 화기취급에 주의, 산행 시 화기취급 절대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위해 화재안전수칙을 꼭 지겨주길 당부한다″며, ″소방 역시 시민들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만반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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