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거주 60대 남성, 가족 자가격리 및 검체채취 완료

파주시는 적성면에 거주하는 G씨(60대, 남)가 4월 1일 코로나19로 확진받았다고 밝혔다. G씨가 파주시 관리 환자로 분류될 경우 파주시 6번째 확진환자가 된다.

1일 시에 따르면 G씨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로, 퇴원 후 3월 31일 발열증상으로 자차를 이용, 명지병원(고양시 소재)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날 명지병원 병상 부족으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파주시는 확진판정 통보를 받은 후, G씨 가족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및 검체채취를 완료, G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며 자택에 대해서도 방역소독할 예정이다.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파주시보건소(031-940-5575, 5577)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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