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재 관리대상 6명 음성 판정, 마스크착용·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당부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가 3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6일현재 파주시에는 확진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코로나19 파주시 상황안내에 따르면 2월17일 08시기준 확진환자는 없으며 자가격리자 4명, 능동감시자 2명으로 2월16일 검체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관리대상자 중 2명이 해제돼 파주시가 관리중인 인원은 총 6명이며 파주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한 단계 강화된 모니터링과 방역을 실시, 지속적으로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어르신부부인 29번째, 30번째 환자의 감염경로가 현재까지 불분명, 더더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7일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이 다시 문을 연다. 방역 등 안전한 환경 조성 후 재개관하게 됐다″며 ″시설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며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최종한 파주시장도 SNS를 통해 ″파주시 관리대상자 8명 중 2명은 잠복기간 만료로 관리해제, 6명을 관리하고 있다″며 ″그러나 돌발상황은 언제든 있을 수 있기에 철저한 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56개소의 주요 버스승강장 보온텐트를 계획보다 일찍 철거했다며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 시민 여러분의 불편함도 있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이해를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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