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방역활동 집중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9월 17일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파주·연천 지역에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파주시 1 농가, 연천군 1 농가의 확진에 이어 지난 9월 20일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의 의심신고가 방역당국에 의해 최종 음성으로 판명 되었으나 태풍 '타파'의 북상에 따른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 파주연천축협은 자체 방역 역량을 총동원한 가운데, 농협 파주시지부와 농협 연천군지부 및 탄현농협, 파주농협, 북파주농협, 광탄농협, 천현농협, 월롱농협, 임진농협, 전곡농협, 연천농협 등 관내 농협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광역 방제기와 드론을 이용한 원활한 방역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양돈 농가의 자체 방역을 위하여 생석회 공급을 차질없이 지원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 관계자는 "발병 후 3주간이 고비인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파주연천축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고의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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