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국회의원 박정입니다.

언제나 파주시민 여러분께 빠르고 알찬 소식을 전해주는 파주타임스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파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고생해주시는 윤관호 발행인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주타임스가 전해주는 수많은 소식은 의정활동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파주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파주타임스의 행보에 언제나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2018년은 파주시민 여러분께 아주 특별한 해였습니다. 판문점에서 열린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시대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평화가 가까워지는 순간마다 파주의 잠재력은 계속 커졌습니다. 앞으로 파주시민 여러분들의 간절함이 모여 빠른 시일 내에 더 확실한 평화가 정착되어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남북교류의 중심지 파주는 새해에 더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변화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국회, 파주시, 그리고 시․도의원이 함께 힘을 단단하게 모아왔습니다. 평화를 준비하는 일에 파주시민과 더불어 파주타임스와 같은 지역 언론사가 힘을 더해주신다면, 우리는 상상하는 것 이상의 성과들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올해 파주발전을 위한 정부예산은 4,712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파주시민과 지역 언론사가 함께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새해 반영된 예산금액을 뛰어넘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굳게 약속드립니다.

또,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인 「통일경제특구법」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그동안 법통과를 위해 법을 심사하는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을 수십번 넘게 찾았고, 설득하고 또 설득했습니다. 제대로 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파주시, 경기도, 통일부 등과 함께 토론회도 여러 차례 개최했습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법을 통과시켜 파주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축이자 대륙진출의 관문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다짐들은 혼자서 이뤄낼 수 없는 일입니다. 모든 파주의 구성원이 함께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특히 파주타임스가 뛰어난 식견과 정보력으로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파주발전을 함께 만들어온 파주타임스의 17번째 창간기념일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특별했던 2018년을 뒤로하고, 더 특별한 2019년을 만들어나갈 시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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