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재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2019년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파주시민들의 행복이 가득하고 원하시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파주타임스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7주년이란 소중한 시간 동안 파주지역의 향토신문으로서 전문성과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해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파주시민에게 진실과 희망을 전달하는 파주타임스에 이렇게 창간 17주년 축하 인사를 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고령화의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로서 인구 10명당 1명이 노인인 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직면하게 되는 많은 사회적인 위기에 대응하지 않는다면 고령화는 전사회적인 재앙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노인회는 '국가와 가족으로부터 부양받는 노인이 아니라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되자'는 노인비전을 굳건히 확립해왔고, 현재 노인세대는 물론 미래의 노인세대가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준비하고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와 경로당활성화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 자원봉사활동, 노인 무료 취업알선 등 새로운 노인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전개 중에 있습니다.

백세시대를 맞이하여 노인세대가 오랜 세월 축적해온 지식이나 경험과 기술을 되살려 사회주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파주타임스는 초심을 잃지 말고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더욱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정보 충족과 신속한 전달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파주시 노인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지의 대변자로서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러 다양한 일들을 취재 보도하여 파주시 노인 및 시민 모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매체로서, 독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언론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신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창간 17주년을 맞이하여 57,000여 명의 파주시 노인들을 대표하여 파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거듭나고 더욱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다시 한 번 격려와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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