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입자 171,444명, 수급자 32,470명 월평균 수령액 352,973원

지난해 파주시민 32,470명이 총 1,375억 3,244만 원의 국민연금을 지급받았다.

이는 전년대비 수급자는 4.6%, 총수령액은 11.6% 증가한 것으로 월평균 수령액은 352,973원이다.

20년 이상 수급자는 3,583명으로 이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789,016원이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도 1,097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의 경우 최고수령자의 월수령액은 181만 6,690원이며, 장애연금 최고 수령액은 월 122만1134원, 유족연금 최고수령액은 월 91만6,825원이다.

성별수급자는 전체수급자 32,470명 중 남성이 18,681명(57.5%), 여성이 13,789명(42.5%)이다.

19일 국민연금 파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의무가입이 아닌 본인 희망 가입자수는 5,038명으로 전체 가입자 171,444명 중 2.94%를 차지해 전년대비 18.7%가 증가했다.

이처럼 매년 본인 희망 가입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국민연금이 노후 준비를 위한 가장 안정적인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민연금 파주지사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2019.4월 기준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472만 명을 넘어섰으며 기금적립금 690조 원, 운용수익금 337조 원, 누적 수익률 5.4%로 명실상부한 세계 3대 연기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은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에 발맞추어 국민적 신뢰를 구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지사는 관내 유관기관과 '반부패 청렴 협약(MOU)"을 체결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매월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렴실천반' 운영을 통해 업무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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