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시장 - 민선7기 1년 혁신·성과·변화유도, 체감토록 하겠다

최종환 시장 민선7기 1년은 혁신, 성과, 변화를 유도했다고 밝혔다.

또 남은 3년은 시민의 삶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7월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기자간담회와 민선7기 1년 성과보고에서 시민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시정운영으로 혁신문화가 확산되고 있으며 내실있게 재정을 운영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관리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개선으로 건의․처리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철저한 공약이행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실천 계획 평가 A(우수)를 달성했으며 주민참여예산도 66억 원을 증액, 여성․청소년 등 인적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 종합청렴도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으며, 2018년 정부혁신지자체 평가 '우수' 2018년 지방재정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지방세 216억 원도 전액 상환하였다.

특히 민선 1년 10대 성과로써 2019년 4월30일 통일전망대와 헤이리마을 등 탄현면 통일동산 일원 약 3,008,264㎡(약91만평)를 관광특구로 지정, 통일동산지구 조정계획 발표 후 29년만에 성과를 이루었다.

또 2019년 4월1일부터 교통 소외지 읍면 12개 마을에 '천원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24일 경기도 주최 '2018. 경기 First' 공모에 '평평한 마을' 조성 계획이 대상을 수상,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 미군반환공여지 4곳 민간투자 유치 중으로 신속한 개발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27일 운정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가로질러 화성 동탄을 잇는 GTX-A노선 착공식을 개최, 올해 공사를 시작해 2023년말 개통할 예정이다.

그간 중단되었던 장단콩 웰빙마루조성사업을 시민의견 반영, 공론화를 거쳐 사업계획을 조정, 올해 공사를 착공, 2021년 준공 및 운영으로 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공공시설 용지 1,226억 원을 매입, 운정 광역보건지소, 운정노인․장애인복지관 등 부지를 매입하고 한울도서관 운정출장민원실 개청을 비롯,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서비스 시설을 개선,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2018년10월 파주시가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수상 3년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 도시 성장을 견인하고 균형발전, 도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탄 경매시장, 산내마을 임시공영주차장 등 주요상권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교육예산도 3% 달성이 가시화되어 교육예산이 단계적 증액돼 학교 급식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등을 지원하고 접경지역 40개교에 7천만 원씩 지원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하는 한편 학생 시민 모두가 누리는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12개교에 건립 중이다.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도시로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와 '통일'의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발굴, 대외 여건 개선시 즉시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서민 경제도시 파주를 위해 장단콩 웰빙마루 재개와 함께 CJ ENM콘텐츠파크를 유치하는 등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고 있어 경기도 기업SOS대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생태문화도시를 위해 지역문화 인프라 개선과 문화유산가치를 재창출, 임진나루와 임진진터 학술 발굴조사를 추진하며 금촌 '커뮤니티 숲' 개장,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금촌천의 생태하천 복원이 완료되었다.

균형발전 상생도시로서 발전하기 위해 운정신도시의 체계적 완성과 원도심의 가치와 활력 제고 등 도시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사업을 통한 도시재생 국도비 3개 사업 59억4천만 원을 확보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및 변경이 91%에서 89.3%로 완화되었으며 광탄면 전지역 공공하수도 조기 공급 추진과 함께 농업기반 확대 및 첨단농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파주를 위해 감염병, 치매, 식품위생, 미세먼지 등 건강 위협 요인들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건강 향상을 위해 공중보건 인프라와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교통인프라를 위한 GTX-A노선의 연내 공사 시작과 직행좌석버스 노선 신설, 경의중앙선 급행열차도 12회 증회되었다.

아이키우기 편한 도시, 여성행복도시 파주를 지향해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 신규개원, 법원읍 행복주택 건설, 엄마를 위한 맞춤형 각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민선7기 공약이행률 97% 달성을 목표로 9대 전략 170개 공약을 실시해 나가고 있다.

이어진 언론인과의 질의답변에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자유로IC 설치, 문화재단 설립계획, SRF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관련 파주시 입장, 오래된 파주시청 청사건립 계획, 네이버데이터센터 유치, 파주상공회의소 건립 지원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최종환 시장은 자유로IC 연결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토부 등에 파주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도로공사 사장과 직접 만나 담판을 지을 계획으로 실시설계계획 내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설립은 설립 추진에 동의하며 타당성, 소요재원 등을 중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SRF는 도의원 시절부터 반대했지만 입장과 행정은 별개로 시 또한 불허입장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네이버데이터센터는 작년 하반기 구축계획 동향 탐지 후 접촉,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감안해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50년 가까이 된 시 청사는 분산배치로 이용에 불편한 것은 감지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보다 이용 시민이 불편하다면 건립은 마땅하다고 생각, 구 경찰서부지를 활용한 제2청사로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파주상공회의소 건립은 경기도와 협의, 차질을 빚는 것도 상의에서 알고 있다며 자치단체에서 위법부당한 행정절차는 할 수 없어 제3부지를 시에서 제안,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최종환 시장은 임기 내 종합병원 유치, 운정 등에 깨끗한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 확보, 주민이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 등 세가지는 꼭 이루고 싶다며 파주시민이 건강하고 삶이 풍요로운 파주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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