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페루 진출 국내 바이오 헬스 분야 제조기업 지원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2020 수출 컨소시엄 사업 대체사업」 주관단체로 선정되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수출 컨소시엄사업 대체사업 주관단체 모집」에서 「2020 신남방(베트남+페루) 바이오 헬스 온라인 수출 상담회 주관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베트남(하노이), 페루(리마)시장에 진출할 국내 바이오 헬스 분야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수행사와 함께 시장 조사부터 현지화까지 필요한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베트남, 페루 등은 동남아, 중남미의 우선 협력 대상국이며 최근 코로나 피해가 심각한 한국과 FTA를 체결한 페루, 베트남 유력 바이어 및 조달 밴더/파트너 발굴을 통해 코로나 진단 키트, 의약품 및 화장품 등을 수출하게 된다.

또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비한 시장 선점을 위해 화상 상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상황에 최적화된 최대 수출성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화상 대화 플랫폼을 활용하여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비대면 수출 상담회)함으로써 해외 출장을 통해 진행하는 통상적 수출 상담회에 비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외출 및 대면 상담이 어려운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상담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참가 기업은 전국 6천여 개의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이업종 회원사 중 K-Bio, K-Beauty분야 수출 희망 기업은 물론 수출 효과 증대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비회원사도 참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년 2월 발족한 해외연합회(26개국 30개 회원사 확보) 중 해외 민간네트워크 사업 수행 이력이 있는 우수한 현지 수행사도 활용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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