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 등 공공 서비스 기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10일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한길룡)와 한국외식업중앙회 파주지부(지부장 이순식), 파주맘까페(대표 박인정)는 코라이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에게 공공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11일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배달수수료를 기존업체의 10%에서 2%로 낮추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공공배달앱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연합회는 업무협약 체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까지도 배달앱을 통해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건의하고 있다.

한길룡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2019년부터 준비해 올해초 무료배달앱 제작발표를 한 적이 있는데 다행히도 경기도에서 공공배달앱을 제작해 서비스를 한다고 하니 너무 반갑다″며 ″많은 저변확대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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