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자수 3만7천696명 전년대비 16.1% 증가, 수령액 18.1% 증가

월 100만 원이상 수급자 1,164명

지난해 파주시민 37,696명에게 총 1,624억 4,414만 원의 국민연금이 지급되었다.

이는 전년대비 수급자는 16.1%, 총수령액은 18.1% 증가한 것으로 월평균 수령액은 430,932원이다.

또한 20년 이상 수급자수는 4,257명으로 이들의 월평균 수령액은 848,943원 이며,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도 1,164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 종류별로 살펴보면, 노령연금 최고수령자의 월수령액은 186만 7,574원이며, 장애연금 최고수령액은 월 128만 1,932원, 유족연금 최고수령액은 월 90만 5,022원이다.

성별 수급자는 전체 수급자 37,696명 중 남성이 21,317명(56.5%), 여성이 16,379명(43.5)이다.

14일 국민연금 파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의무가입이 아닌 본인희망 가입자 수는 5,452명으로 전체 가입자 174,628명 중 3.12%를 차지, 전년대비 8.2%가 증가했다.

이는 국민연금이 노후준비를 위한 가장 안정적인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2020.4월 기준 가입자 2,200만 명, 수급자 505만 명을 넘어섰으며, 기금적립금 725조 원, 운용수익금 348조 원, 누적수익률 4.98%로 명실상부한 세계 3대 연기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연금 파주지사 관계자는 "국민연금공단이 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국민적 신뢰를 구축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지사는 관내 유관기관과 '반부패 청렴 협약(MOU)'를 체결하여 청렴실천의지를 다지며, 매월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청렴실천반' 운영을 통해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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