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회장, 회원사 경영안정 위해 정부 긴급지원 프로그램 적극 홍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장 석용찬)는 5일 대구·경북지역 경영혁신형(메인비즈)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방역 마스크 1만 장을 긴급 지원했다.

메인비즈협회 석용찬 신임 회장과 협회 전 임직원이 함께 이번 지원에 나선 것이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중소기업 위극 극복을 위해 정부는 물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유관기관에 다양한 지원정책을 요청하고 전체 회원사에게 경영안정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부의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지난 26일 제11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협회장으로 ㈜화남인더스트리·은성정밀인쇄㈜ 석용찬 회장을 선출했다.

메인비즈는 제품 및 공정 중심의 기술혁신과 달리 마케팅 및 조직 혁신 등 비기술분야의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촉진법 제15조 3항에 의거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를 관리하는 중소기업 경제단체로 2010년 1월 창립, 현재 1만 8,000개의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산하에 3,800회원사를 두고 7개 연합회, 96개 지회의 전국 조직망을 갖추고 있다.

석용찬 신임회장은 ＂경영혁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경영혁신촉진법 제정, 신용보증 한도 축소 개선 및 지원 기관 유대 강화,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사업 등 정부 위탁 신규 수익 사업 확대와 함께 회원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공유와 협업 시스템 구축 등 당면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화남인더스트리는 플라스틱 패키징 전문업체로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저발포 PS시트로 일회용 식기, 다회용 한식기, 식품용기, 생활 용품 트레이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고발포 PSP로 라면용기, 식품트레이, 과일트레이 등을 생산하는 등 각종 간편 위생식기, 식품용기 트레이 CUP&CAP 생활용품 트레이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은성정밀인쇄(주)는 40여 년 전통의 패키지 전문회사로 국내 유수기업들의 브랜드와 패키지 제품 수천여 가지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경쟁력있는 기술 개발로 특수인쇄물과 고급스런 인쇄물을 창출, 각종 제품 케이스&싸바리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통합 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후원, 나눔기부 릴레이 참여 등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