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11억 3천, 판매 13억 7천 등 실적보고, 이장성 상임이사 선출

월롱농협(조합장 안병철)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6억 500만 원을 달성했다.

10일 월롱농협은 본점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내빈은 초청하지 않고 대의원, 임원만 참여한 가운데 제5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는 안건으로 상정된 2019년 결산보고서를 채택하고 상임이사 의결 건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장성 전 농협시지부장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안병철 조합장은 "2019년은 고르지 못한 일기와 태풍, 돼지열병 등으로 인해 힘든 한해를 보냈다"며 "그러나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는 혼연일체로 열심히 일해 조합 총자산 1,266억, 자기자본 126억 원을 달성, 경영의 안정화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 "당기순이익은 6억 500만 원으로 법에 의한 적립금은 제하고 1억 9,400만 원은 사업준비금으로 우선 간접배당 후 전년대비 5,600만 원이 늘어난 3억 1,000만 원을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으로 현금배당했다"고 밝혔다.

월롱농협은 사업보고서에서 구매 11억 3,200만 원, 판매 13억 7,900만 원, 마트 16억 4,900만 원 등 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안병철 조합장은 "지난해에도 내실있는 건전결산을 이루게 돼 조합원 여러분과 월롱농협을 이용하는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농협사업 전이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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