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2조 5천억, 기반자금 1조 3천억, 투융자 2천억, 긴급경영자금 1천억 등 지원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이 4조 5,900억 원으로 매년 확대 지원되고 있다.

16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한 2020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가 개최됐다.

파주상공회의소와 파주시가 주관하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유관기관이 참여해 관내 수백여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정책, 자금, 판로, 수출, R&D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4조 5,900억 원(혁신창업사업화자금 2조 5,500억 원, 투융자복합금융자금 2천억, 신시장진출 지원자금 2천억, 신성장기반자금 1조 3,300억 원, 재도약지원자금 2천100억 원, 긴급경영안전자금 1천억)을 60억 한도 내에서 자금소진시까지 지원한다.

또 산업통상부는 기업과 1대1 FTA 종합컨설팅(수출자 위주)을 통해 관세정보, HS품목 분류, FTA 원산지증명서 및 원산지확인서 발행 등을 돕는다.

이어 중기부는 기술개발에 4,598억 원,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에 4,150억 원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경영교육 120억 원, 컨설팅 80억 원, 협업 활성화 사업 207억 원, 나들가게 육성 52억 원, 상생협력 프랜차이즈 지원 업체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도 이날 지원시책 설명회에서 기업체당 3억 원 이내 융자한도인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기업체당 2억 원 이내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 지원(2억), 노동․작업 환경 개선(업체당 최대 3천만 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기업애로 해소 지원,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사업을 안내했다.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관내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20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갖게 됐다″며 ″정부 지원 시책 최신 정보를 잘 새겨듣고 기업에 적용하기를 바란다. 파주상공회의소는 이렇게 기업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갖고 있다″며 ″많이 활용해주시고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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