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기업인협 - 각 분과별 활동 활성화, 신규 회원 발굴 박차

탄현면기업인협의회는 2일 옛날시골밥상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 임원 개선(改選),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건 등에 대해 논의, 원안 가결했다.

이날 김상무 회장, 이재인 면장, 한영돈 2대회장, 소윤옥·노영동·김용우·권영미·송영예·김은주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황재형 신임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김상무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무겁게 느껴졌던 기업 환경을 뒤로하고 2020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올 한해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영목표 등 계획을 잘 세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자″고 덧붙였다.

이재인 면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꿋꿋하게 잘 해주신데 격려와 위로드리며 탄현면 지역사회에 베풀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2020년 올해는 사업 번창과 함께 나날이 발전하시기를 기원드리며 면에서도 기업 편에 서서 최대한 적극 도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분과별 소개에서 노영동 체육분과위원장은 ″매주 첫째 목요일 32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골프모임에 더 많은 회원사가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이흥수 복지분과위원장은 ″현재 22명의 위원으로 구성, 탄현면 저소득학생, 독거노인에 대해 9년차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은주 기획교류분과위원장은 ″지난해 많은 활동을 못했다″며 ″금년에는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2020년 사업계획으로 건의사항 청취와 신규 회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분기별 회원사 방문을 실시하고 분과별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 탄현중학교 장학금 지급, 저소득층 학생과 독거노인 생활비, 디딤씨앗 매칭사업 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5월 10월 기업인 워크숍을 진행, 탄현면 관내 경로당 체조교실 운영과 행사 및 축제를 지원하는 한편, 신규 회원 발굴에도 더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스톤 이대재 대표, 김상철 코리아종합건설 대표가 각각 신입 회원으로 입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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