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읍기업인협의회는 26일 ㈜반구정나루터집에서 2019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기업인상 시상 및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김유춘 회장,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 이동림 읍장, 이진·오지혜 도의원, 조인연 시의원, 조한동 파출소장, 이갑영 조합장, 오명식 초대회장, 채수방 직전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유춘 회장은 ″한해가 이토록 빠르게 지나간 것을 보니, 세월이 흐르는 물과 같다는 말을 비로소 실감하게 된다″며 ″우리 문산기업인 모임이 오랜 시간 잘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러분들의 성원과 우정 덕분임을 잘 알고 있어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자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이 평안하고 따뜻하기를 기원하며 한해를 맺는 뜻깊은 오늘 송년회가 진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인욱 회장은 ″문산기업인협의회 송년 행사를 축하드린다. 상공회의소가 그동안 많이 달라졌다″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정부와 소통하며 지역상의를 많이 챙기고 있어 최대한 활용해주시기를 바란다. 최근에는 파주상의가 의료복지서비스 차원에서 암센터, 성모병원 등과 함께 MOU를 체결, 직원, 가족들의 병원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 또 오는 1월 16일 행복센터에서 실시하는 시책설명회에서 중소기업들이 알아야 할 정부시책 설명회가 개최되는 만큼 많이 참석해 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 도의원은 ″문산기업인협의회가 봉사활동 등 균형 발전 차원에서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역경제를 열심히 도와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내년도도 사업이 대박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동림 읍장은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2020 경자년 쥐띠해는 건강과 행복,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대박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인연 시의원과 이갑영 조합장도 축하와 함께 내년에는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유춘 회장은 와타엔지니어링 최병렬 대표에게 2019년 올해를 빛낸 문산기업인상을 수여했다.

한편 김유춘 회장은 이동림 읍장에게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