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기업인협의회, 송년회서 이웃돕기성금·겨울난방비 등 전달

조리읍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의채)가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에서 조리읍에 이웃돕기성금 300만 원, 대한노인회 조리읍분회에 겨울난방비 50만 원 등을 전달,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23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는 정의채 회장을 비롯한 손희정 도의원, 박대성․윤희정 시의원, 이종칠 조리읍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남궁섭 조리농협 조합장, 정기화 주민자치위원장, 송희섭 체육회장, 박길자 부녀회장, 심용보 새마을지도자회장, 문종남·구광남·이우영·김태영·박상조 고문, 회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조리읍기업인협의회 송년의 밤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정의채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오늘 저물어가는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만남의 시간을 같이 하게 돼 기쁘다″며 ″주변 안팎이 어려운 요즘 기업하기가 얼마나 힘든가. 그래도 회원사들은 어려운 시기라도 빛의 속도로 발전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2019년 멋진 송년의 밤이 되길 바라면서 기업 발전과 가정의 행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손희정 도의원은 ″돼지로 잃은 2019년을 2021년 경기도체전 유치로 그나마 위안을 삼는다″고 말했으며 박대성 시의원과 윤희정 시의원은 2019년 애쓰셨고 내년에도 사업번창하고 건강하길 기원했다.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상의는 기업인을 위해 있는 곳으로 기업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얼마전 상의는 국립암센터, 의료원, 성모병원과 의료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며 ″기업인들이 병원갈 때 이용하면 싸게 더 잘해줄거다. 앞으로도 회원사를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칠 조리읍장은 ″어려운 2019년을 참 잘 버텼다″며 ″오늘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 2020년에도 조리읍기업인협의회가 살아나서 강한 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