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기업인협, 11월 월례회 송년회로 개최

법원읍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9일 아름다운 풍경에서 월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권영은 회장, 윤병렬 읍장, 이성철 시의원, 김기욱 천현농협 조합장, 김효근 파출소장, 전근배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이 참석했다.

권영은 회장은 송년사에서 "2년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법원읍의 여러 가지 상황들을 알 수 있었고 회원사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응원으로 임기동안 감사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2020년 쥐띠 해는 더욱 부지런히 발로 뛰어 법원읍과 기업인들의 발전을 바라며 송년모임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협찬과 찬조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성철 시의원은 "2019년 파주시는 힘든 한해였고 황금돼지해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파주에 돼지가 한 마리도 없이 살처분 되는 가슴아픈 일까지 있었다"며 위로를 전했다.

"하지만 법원읍에 1산단이 확정되고 삼방저수지, 공동묘지 등 2020년에는 법원읍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병렬 읍장은 송년사를 통해 "돼지열병으로 법원읍 대표마을인 초리골 및 법원읍 지역에 외지에서 발길이 뚝 끊긴 상태여서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조금만 힘을 내주시기를 바란다"며 격려하고 돼지열병도 정리단계로 기업인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사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기욱 조합장은 "돼지열병으로 모든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어 농민들이 수확한 농산물을 행사 기간에 판매할 수 없게 되어 눈물로 호소하고 있다"며 "올해 마지막 "콩축제"에 많이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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