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기업인협의회는 조선래 회장이 사임함에 따라 이정우 수석부회장(정우비앤씨 대표)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 제1수석부회장은 아리랑식품 우경제 대표, 제2수석부회장은 중원냉열 허예회 대표가 각각 선출되었다.

광탄기업인협의회는 22일 서원힐스 클럽하우스에서 제31차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회장 선출 건을 토의 의결했다.

서중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에서 조선래 회장은 ＂돼지열병 등으로 9월,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하지 못하고 이제야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었다. 여러분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기업 운영하시느라 노고가 많다＂며 ＂오늘 언론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 국민 1200만명이 정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보도 이는 기업들이 낸 세금으로 혜택을 주고 있다.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생은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것처럼 본인이 운영하는 연안 식품이 매각되어 기업인 회장을 사임하게 되었다＂며 ＂차기회장이 광탄기업인협의회를 잘 이끌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도빈 119안전센터장은 겨울철 화재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회는 12월27일 6시 서원힐스에서 개최키로 의결했다.

한편 광탄면은 파주시 생활임금 확산을 위한 협조 요청과 관련 파주시는 노동자들이 최소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생활임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파주시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파주시 소속 노동자와 시출자, 출연기관 노동자에게 적용하고 있다며 기업 등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생활임금 수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 및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액은 월 209시간 근무기준 2019년은 시급 9,540원(월급 1,993,860원), 2020년 시급 9,850원(월급 2,058,650원)이며 생활임금 적용 범위는 근로기준법상 법정 통상임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