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3동기업인협의회, ″치즈클락″ 회원사 견학 협업 체결도

″치즈가 이렇게 깨끗하고 여러 공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는 것에 새삼 놀랐습니다.″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회장 이기영)가 11월 회원사 견학으로 동패동에 소재한 치즈클락(대표 박미수)을 다녀왔다.

29일 이기영 회장을 비롯한 윤승현 운정3동장, 윤기덕 감사, 박정미 사무국장, 유장무 체육회장, 류재은 회원 등은 경기인력개발원 인근에 위치한 치즈클락을 방문했다.

박미수 대표 안내로 위생복에 위생모, 위생화까지 갖춰 입은 회원들은 에어샤워를 거쳐 치즈가 생산되는 공정실로 향했다.

박 대표는 ″저희는 100% 국산우유로 치즈를 만든다″며 ″원유가 들어오면 치즈벳에서 살균 후 숙성과정을 거쳐 치즈를 생산한다. 그리고 냉장실에서 일정기간 보관 후 포장, 출하한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는 치즈는 오랜 숙성기간을 거쳐 깊은맛을 내는 대표적 슬로푸드″라며 ″치즈는 빵, 야채, 와인 등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고 귀띔한다.

치즈클락에서는 구워먹는 치즈 할루미를 비롯 오리지널요거트, 가우디, 야무니, 와인치즈, 커피치즈, 그릭요거트, 치즈플레이트, 생과일요거트 등 다양하게 생산된다.

박미수 대표는 ″치즈는 인간이 신에게 받은 최고의 식품이라 할 정도로 칼슘, 미네랄, 비타민,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며 ″치즈클락은 2017년 문을 연 이래 정말 내 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치즈를 만들고 있다. 믿고 드셔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회원사 방문 기념품인 세계지도와 벽걸이시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마친 이기영 회장은 ″뜻깊은 견학이었다″며 ″연말 송년회 때 다시 한 번 기쁜 마음으로 다시 만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치즈클락 박미수 대표와 류재은베이커리 류재민 대표는 이업종간 협업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 회원사간 상호 동반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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