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월례회의서 시설물 안전 특강 등 현안 논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북부지부 파주교류회는 11일 북부지부 2층 이노카페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특강과 함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인순 회장, 이수형 지부장, 정완용·허윤욱·최일규·심상준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임충수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에서 정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월 골프대회에 많은 회원들께서 참여, 협찬 등 적극적인 관심으로 한층 빛나는 행사가 됐다"며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또 "파주교류회가 2019년 중소기업이업종융합 프라자대회에서 우수교류회로 선정되어 수상하고 피은호 부회장이 경기도지사상, 교류회 3명의 회원들이 우수회원사 상을 수상하는 등 이 모든 것이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현재 전반적인 경기불황과 앞으로 날씨가 추워지겠지만 내일은 좀 더 나은 내일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건강 잘 챙기고 마무리를 잘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수형 지부장은 "오늘 현장시설물 관리방안 특강이 정부에서 안전을 강조하는 등 사회적 이슈가 된 부분인 만큼 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10개 교류회 중 파주교류회는 1개사가 추가 영입돼 46개사가 합심해서 잘 운영, 경기북부의 넘버원 우수교류회"라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이 1조가 늘어나 내년 추경까지 합하면 6조의 정책자금이 지원되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 내년에는 화성, 평택의 남부지부가 신설, 동, 서, 남, 북 4개 지부가 들어서게 되며 31개 지역 본부 중 경기북부가 제일 규모가 크다. 따라서 지역 역할이 늘어나 노력을 더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킨텍스에 개최된 제2차 남북경협 아카데미에서 120여 업체가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지금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쉽지 않겠지만 통일이 되면 돌파구가 될 것이다.

지난 8일 양주시와 일자리 관련 내일채용공제 MOU를 체결, 양주시:기업: 근로자가 각각 1:1:1로 기업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파주시와도 심도있게 논의되어 MOU가 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인순 회장은 "교류회 포상자 선정 방식 변경에 대해 그동안 교류회별로 배분되었던 수상자 선정을 앞으로는 참여활동, 교류활동 재정기여, 기타 등 심사기준을 만들어 공정하게 포상자를 선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시설안전공단 권철환 박사(실장)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 시설안전점검 및 예방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기업 대표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좀더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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