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회원사 위로 방문·격려금 전달, 송년회 일정 등 현안 논의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는 21일 문산 밤나무골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태풍으로 피해를 본 회원사를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김영숙 위원장, 권인욱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10월 워크숍을 돼지열병 등으로 힐링은 못했지만 이곳에서 힐링하는 느낌이 든다. 행복은 내 자신이 만들고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했을 때 내 자신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열정을 가지고 사업에 임한 만큼 연말까지 꿋꿋하게 잘 이끌어 사업이 잘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인욱 회장은 "오늘 태풍으로 피해를 본 여성경제위원회 회원사 사업장을 방문한다는데 같이 동참하게 되었다. 김영숙 위원장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위원회 회원들에게 위안과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파주상공회의소 지원 제도 등을 잘 활용해 사업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상공회의소 회원사가 신규로 60여명이 가입, 회원이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상공회의소에서 매월 발행하는 회보도 많이 업그레이드 되고 콘텐츠도 다양해졌다며 앞으로 맛집, 명소 등을 소개, 볼거리를 풍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말 송년회도 세미나를 겸해 4시부터 6시까지로 진행, 가족과 함께 저녁이 있는 삶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본 만대가구를 방문, 이영자 대표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여성경제위원회 신규 회원으로 쿡인페이퍼 시선애 대표, 송림특수제지 임서현 대표, (주)풍림정공 김미숙 대표이사, SH실업 이숙희 대표, 부영건업(주) 신양미 영업이사 등 5명이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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