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50억 들여 지하2층 지상4층 규모 공공시설물 건립, 내년 완공 예정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신축, 내년에 문을 연다.

23일 조리읍에 따르면 청사 신축을 위해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를 조리농협 로컬푸드 인근 건물(조리읍 통일로 307)로 이전, 업무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4층건물 임시청사 1층에서는 민원팀과 맞춤형복지팀, 시민복지팀이 업무를 보며 2층에는 총무팀, 산업팀, 마을살리기팀, 건설팀, 3층 회의실, 컴퓨터실, 4층에는 예비군읍대가 들어섰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이전하자 파주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청사 철거 후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청사는 사업비 150억을 들여 기존 청사와는 다르게 건물을 지상에서 1층을 올려 그 공간을 산책로, 공원으로 만들어 누구나 와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주민쉼터로 조성한다.

또 문화광장, 야외극장, 야외공연도 가능하게 꾸밀 예정이며 지하2층에는 주차장, 기계실, 창고, 지하1층 문화광장, 주차장, 창고, 지상1층 문화광장, 주차장, 지상2층 종합민원실, 복지․농업인상담실, 자료실, 지상3층 문화교실, 주민자치실,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지상4층에는 200명 수용가능 다목적 강당, 휴게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은 이달 착공해 내년 12월말 준공, 개청할 예정이다.

조리읍 관계자는 ″신청사가 준공, 개청될 때까지 임시청사에서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며 ″그에 따른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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