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7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2개소에 대해 경기도, 서울식약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유치원 식중독 의심사고 발생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어린이집·유치원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리장 위생상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원·부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등을 중점검검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현장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급식 제공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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