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정부방침따라 19일까지 폐쇄

파주시 관광명소 코스인 적성면 감악산 출렁다리와 광탄면 마장호수 출렁다리가 4월19일까지 폐쇄된다.

6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막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정부의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 폐쇄를 연장한다.

이는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해외유입과 산발적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정부가 당초 5일까지였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다.

파주시는 감악산·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었으나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출렁다리 폐쇄를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부득이 출렁다리 폐쇄 연장을 하게 됐다"며 "보다 강화된 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 추후 개장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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