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파주시가 제75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2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4월 3일 율곡수목원에서 식목행사를 열고 시민 및 임업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철쭉류 8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기덕 공원녹지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식목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식목행사 취소와 별개로 2020년 조림사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산림 가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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