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목진혁 시의원, 이진욱 경기도이동편의기술지원센터장, 정희성 파주시지체장애인협회장 등 12명이 참석,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파주시 내 도로(시가지 145.14㎞), 여객시설(철도역사 7곳) 및 버스정류장(400곳)에 대한 점자블록, 유효 폭, 설치 위치 등 관련법에 근거한 설치현황 및 적합 여부를 조사했으며 특히 청각, 시각, 지체장애인이 직접 동행해 보행 이동 환경을 조사했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중·장기 계획으로 교통약자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