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0일 야당~상지 연결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총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착공, 연장 590m, 편측 보도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상지석동 599-17번지 운정로 연결부터 상지석동 554-69번지까지 연결되는 ‘야당~상지 연결도로’를 개통으로 편리한 도로환경을 확보, 그동안 협소한 마을도로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상지석동은 급격히 증가한 교통량으로 심각한 차량정체 및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지역으로 교통개선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에 야당~상지 연결 도로가 개통돼 운정신도시와 상지석동, 고양시를 연결하는 중심 도로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현재 파주시는 야당~상지 연결 도로를 시작으로 도로와 연결되는 야당~상지석 동측 우회도로를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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