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1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홍원연수원에서 실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직장인 자산관리, 창업 운영 관리, 취업 커리어 설계 등 참여 청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만18세부터 만39세의 파주시 거주 미취업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5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파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해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지역정착지원형(1유형)과 창업 청년에게 연 1천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2유형),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지역 사회서비스 단체에 취업시켜 공공기관에서의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민간취업연계형(3유형) 등 총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2020년에도 지속되는 만큼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자리를 찾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일자리정책과(031-940-455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