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전진기지 추가 조성 완료

파주시는 겨울철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시스템 구축을 위해 파주읍 봉암리 일원에 ‘봉암리 제설전진기지’ 조성을 완료했다.

1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겨울 파주시는 금촌기지를 포함해 11개 전진기지를 운영했으나 파주읍 부곡리 일원 전진기지가 개인 사유지 내에 있어 토지주의 건축계획으로 올해부터 사용이 어려움에 따라 파주읍 일원 제설작업에 차질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파주읍 봉암리 일원 시도7호선 도로구역 내 부지를 1천300㎡ 규모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부지 포장공사 및 가설재울타리 시공을 완료했다. 앞서 광탄지역에도 국지도56호선 진입로 상에 제설전진기지를 조성, 다가올 겨울철 강설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에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주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