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바닥으로 떨어져 민초들의 생활은 겨울추위 만큼이나 스산하기만 하다.

하지만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들의 행보는 경쟁이라도 하듯 포퓰리즘을 남발하고 야권후보들은 오로지 단일화에 목숨을 걸고 있는 형국에 국민들은 그저 답답할 뿐이다.

영웅적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우리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할 대통령후보들이 판타지 공약에 매달리는 모습에 그나마 실낱같은 기대감을 가졌던 국민들은 다시금 정치에 신물을 낸다.

그렇지만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는 반드시 해야 하고 이러한 와중에 지난 8월 이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예견하고 지난 총선 때에도 많은 국회의원들의 당락을 예견 95% 적중률을 보인 역술인이 있어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가 바로 주역의 육효풀이로 잘 알려진 효산 역술원 황웅성 회장(신산이수역학회 회장). 이번에 또다시 3명의 대선후보에 대한 사주를 알기 쉽게 풀어내 답답한 민심에 적으나마 숨통이 트이며 흥미를 북돋우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주는 통계라고 하지만 효산 선생은 ″사주는 학문이요 자연의 흐름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

효산 선생은 ″사주풀이로 운명의 흐름과 천성과 그릇의 크기를 알 수가 있다″고 한다.

육효풀이로 세상을 살아갈 때 발생하는 모든 문제와 사건의 결과의 답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의 흐름에 끌려간다. 영원히 좋은 운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영원히 나쁜 운으로 흘러가는 것도 아니다.

그리하여 운의 흐름을 잘 다스리고 다듬어 가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효산 선생의 지론이다.

효산 선생의 이번 대선후보들의 사주풀이를 통해 누가 18대 대통령의 꿈을 이룰지 살짝 들여다보며 답답한 민심에 재미를 더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 박근혜의 사주는?

1952년 2월 2일생 (양력. 인터넷에 올라온 생년월일)

戊 辛 辛 戊 丁 丙 乙 甲 癸 壬

寅 丑 卯 申 未 午 巳 辰 卯 寅

박근혜는 戊일주(본인 山의 土)로 산에는 나무가 푸르고 꽃이 만발해야 산이 아름답다.

그러나 겨울철에 태어났으니 흙이 꽁꽁얼어 나무는 앙상한 가지 뿐이다.

고로 따뜻한 태양빛이 비추어주어야만이 땅이 녹아 나무가 푸르고 꽃이 만발하게 된다.

# 성격 … 예리하다. 그리고 지나칠 정도로 침착하다.

父 또는 국가자리 : 본인을 계속 짜증나게 한다.

母 또는 사회자리 : 본인의 명예를 살려준다.

배우자 자리 : 혼기를 놓쳤으나 본인을 크게 빛내줄 자리다.

# 대운의 흐름은?

35세부터 55세까지 : 무려 20년간 火운으로 겨울산이 따뜻한 계절을 만났으니 산이 푸르고 꽃이 만발하니 많은 사람이 모여든다.

55세부터 65세까지 : 土운으로 도둑과 강도를 만난다.

(56세 : 2007년 무자년에 대통령 경선 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도둑을 맞았다)

# 금년 2012년(壬辰) 운세는? … 만백성이 모여든다.

세운(임진년)은 좋은데 대운의 흐름이 불량하니 뜻을 이룰 수가 ?

壬辰年은 다행이 만백성이 木(사회자리)이 辰土에 뿌리를 박으니 산이 아름다워 자발적으로 만인이 모여든다.

단 : 국가 자리 辛을 壬(큰물)이 쓸어버리려 하니 조심 또 조심 다된 밥에 재를 뿌리지 못하도록 또 도둑맞지 않도록 철저히 단속을?

■ 문재인의 사주는?

1953년 1월 23일 (양력.인터넷에 올라온 생년월일)

乙 癸 壬 경 기 무 정 병 을 갑

亥 丑 辰 신 미 오 사 진 묘 인

문재인은 운의 흐름이 안철수와 90%는 같이 흘러간다. 겨울철에 태어난 乙일주(어린木) 어린木은 잘 자라 꽃피고 열매를 맺어야 한다. 땅이 꽁꽁 얼었으니 火운을 만나야 땅이녹아 木이 土에 뿌리를 박고 잘 자랄 수가 있다. 아쉬운 것은 사주에 土와 火가 없다. 다행이 30대부터 火운을 20년간을 만나게 되니 잘 자랄 수가 있다.

# 성격 … 위기관리 능력이 있고 과감하고 결단력도 있다.

父 또는 국가자리 : 본인을 정도로 가도록 인도는 하지만 어려워한다.

母 또는 사회자리 : 뿌리를 내릴 수가 있다.

배우자 자리 : 정도로 가도록 안내는 하지만 편안한 자리는 아니다.

# 대운의 흐름은? … 운이 잘 흘러간다.

34세부터 53세까지 : 무려 20년간 火운으로 언 땅이 녹으니 木이 뿌리를 박아 잘 자라 꽃이 만발한다.

54세부터 63세까지 : 10년간 土(재물)운으로 나무에 열매가 달리니 재물이 자연스럽게 창고에 쌓이게 된다.

64세부터 83세까지 : 무려 20년간 金(官 또는 명예)운을 만나니 萬百姓을 호령을 하든지 또는 만백성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것이다.

# 금년 2012년(壬辰)의 운세 : 만백성을 모은다.

乙木(본인)이 사회자리 辰土에 뿌리를 박는데 금년(壬辰년)에 辰이 또 와서 도와주니 뿌리를 깊이깊이 박고 튼튼하게 내릴 수가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대로 만백성을 모을 수가 있다.

壬水(큰물)가 국가자리 壬과 합세하여 乙木(본인)을 쓸어버리려 하나 능히 견디어 낼 수 있지?

■ 안철수의 사주는?

1962년 2월 26일(양력. 인터넷에 올라온 생년월일) : 천운을 타고 난 자다

乙 壬 壬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未 寅 寅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안철수 본인은 乙일주(어린木)로 추운계절에 태어나 언땅이 녹지를 않았다.

땅이 얼었으니 어린 木이 땅에 뿌리를 박고 잘 자랄 수가 없다. 火운을 만나야 땅이 녹아 뿌리를 박고 잘 자라 꽃도 피고 열매를 맺을 수가 있다.

# 금년 2012년(壬辰) 운세는? … 만백성을 모으고 그리고 또 모여든다.

대운이 아무리 좋아도 세운(2012년 壬辰)이 나쁘면 뜻을 ?

좀 안타까운 것은 금년의 운세는 官(권력)과는 인연이?

금년 운세는 乙木(본인)과 사회자리 寅木이 辰土에 뿌리를 박으니 힘이 생기어 많은 사람을 모을 수도 있고 또 많은 사람이 자연스럽게 모여드니 욕심이 발동한다.

그러나 壬水(壬辰年)가 국가자리 壬과 사회자리 壬이 합세하여 乙木(본인)을 덮치니 많은 재물을 사회에 헌납하게 된다. 큰 뜻은 이를 수가?

# 천성 … 꼼꼼하고 날카롭고 예리하면서도 화통하다.

父 또는 국가자리 : 본인을 바른길로 안내한다. 그러나 어려워하고 두려워한다.

母 또는 사회자리 : 본인을 짜증나게 한다.

배우자 자리 : 뜻이 같다. 재물을 늘려주는 창고다.

# 대운의 흐름은?

28세부터 47세까지 : 무려 20년간 火운으로 따뜻한 계절을 만나니 땅이 녹아 木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 꽃이 만발하여 많은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다.

48세부터 57세까지 : 10년간 土운(財物)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니 큰 창고에 재물이 꽉꽉 채워질 것이다.

58세부터 77세까지 : 무려 20년간 金(官 또는 명예)운으로 국가자리가 화려해지니 만인을 호령할 권력을 갖게 되거나 만인에게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자료제공 : 효산역술원 (전화 : 031-968-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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