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덕 의원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선출, 박정 의원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선임

3선의 윤후덕 국회의원(파주갑,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돼 파주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 재선의 박정 국회의원(파주을,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관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발히 움직일 전망이다.

윤후덕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출에서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기획재정위원회는 국가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 의사결정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상임위로 윤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윤후덕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세계가 질병의 위기, 경제위기, 대량실업의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시기에 제21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경제위기, 실업위기에 잘 대처하고 극복해내는 재정정책, 예산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위축을 막아내고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각별히 노력, 3차 추경이 조속히 심사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 의원은 "아직 상임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정식 직책은 아니지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활동하게 됐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말그대로 문화와 체육, 관광관련 국가정책을 이끌어가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등 77개 기관을 소관하고 있다. 처음 맡는 분야지만 열심히 공부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인, 체육인, 관광업계 종사자 등이 너무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조금더 나은 정책대안을 찾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정 의원은 "여당 간사를 맡은만큼 파주의 문화관광자원이 잘 정비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파주를 찾을 것이다. 지역경제 역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파주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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